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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청약 첫날 5.9조원 몰렸다… 평균 경쟁률 61대1 -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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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청약 첫날 5.9조원 몰렸다… 평균 경쟁률 61대1 - 조선비즈

입력 2020.06.23 17:05

SK바이오팜이 공모주 청약 첫날 6조원 가까운 돈이 몰리며 평균 6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SK바이오팜 상장 대표주관사인 NH투자증권(005940)은 23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청약 결과, 61.9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이날 밝혔다.

SK바이오팜은 2011년 SK(034730)의 생명과학사업부문을 물적 분할해 설립된 기업으로 주로 중추신경질환 신약을 개발하고 있으며 내달 2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다. 공모가는 4만9000원으로 총 1957만8310주의 공모주 중 우리사주, 기관 등을 제외하고 일반 투자자에게 391만5662주가 할당됐다. 공모는 23, 24일 양일간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SK증권(001510), 하나금융투자 등 4개 증권사를 통해 진행된다.

조정우 SK바이오팜 대표이사가 지난 15일 오전 기업공개(IPO) 관련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날 4개 증권사에 청약된 SK바이오팜 공모주는 청약건수 기준으로 9만120건, 청약주식수 기준으로는 2억4250만297주다. 청약증거금은 5조9412억5727만6500원이 입금됐다. 청약은 24일 오전 8시부터 재개되며 오후 4시에 최종 마감된다.

각 사별 청약경쟁률은 NH투자증권이 65.63대 1을 기록해 가장 높았다. 이어 한국투자증권(64.19대 1)과 하나금융투자(58.63대 1)이 뒤를 이었고 SK증권은 47.02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낮았다.

청약을 진행한 한 증권사 관계자는 "많은 투자자들이 각 증권사별 청약 경쟁률을 살펴보다 보통 청약 마지막날 마감시간을 앞두고 대규모 청약을 하는 경우가 많다"라고 말했다.

투자자들이 각사의 경쟁률을 살피는 이유는 공모주 청약은 경쟁률에 따라 안분배정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경쟁률이 낮을수록 많은 주식을 배정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A투자자가 청약한 증권사의 경쟁률이 100대 1이면 1000주를 청약해도 10주만 배정받을 수 있다. 경쟁률이 낮을수록 같은 금액을 청약해도 실제 배정되는 주식수는 많아지는 셈이다.

한편 각사의 SK바이오팜의 청약 한도를 보면 NH투자증권이 1인당 7만2076주로 가장 많고 SK증권이 5만주로 두번째로 많다. 이어 한국투자증권은 4만주, 하나금융투자는 1만7000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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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3 08:05:1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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