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현대차 회장 입원 치료중.. "위독설 사실 아니다" - 조선일보
입력 2020.07.17 21:00
| 수정 2020.07.17 21:03
최근 대장게실염으로 입원
현대차 "치료 순조로워"
정몽구(82) 현대차그룹 회장이 병원에 입원해 치료받고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정몽구 회장이 대장게실염으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며 “정 회장이 최근 소화 장애 등의 증상이 있어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았으며, 치료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입원 시기나 병원은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한 때 재계에서는 “정 회장이 폐렴 증세로 입원했으며 위독하다”는 일명 ‘찌라시’가 돌았다. 그러나 현대차 관계자는 “증상이 전혀 사실과 다르고, 수술을 할 정도의 질환도 아닌 것으로 안다”며 “염증이 조절되는대로 퇴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몽구 회장은 1999년 3월 현대차 이사회 의장 겸 회장을 맡아 현대차그룹을 글로벌 기업을 키워냈다. 정 회장은 2016년 12월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국정농단 게이트 진상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에 출석한 이후로는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올해 3월 정주영 명예회장 19주기에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우려 등으로 참석하지 않았다.
현대차그룹은 사실상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이끌고 있다. 정 부회장은 2018년 9월 수석부회장으로 승진해 경영 전면에 나섰으며 올해는 현대차 이사회 의장직을 넘겨받았다.
2020-07-17 12:00:39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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