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공매도 금지 연장에 무게…“불법 공매도 놀이터 오명 씻을 것” - KBS뉴스

윤 수석부의장은 오늘(25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기관투자자가 주도하는 공매도가 금지된 것이 주식시장 반등에 주효했다는 해석과 함께 어렵게 회복된 국내 주식시장에 찬물을 끼얹지 않도록 공매도 금지가 개인 투자자 중심으로 제기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지난 3월 공매도를 6개월간 한시적으로 금지했는데, 이 조치는 오는 9월 15일 종료됩니다.
윤 수석부의장은 "이번 공매도 금지를 연장하는 것으로 모든 문제가 완전히 해소되는 것은 아니다"며 "오랜 기간 논란이 있었던 공매도의 문제점들을 철저히 따져보고, 근본적 해결방안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개인, 기관 투자자 간에 구조적 불균형은 없었는지, 시장 교란을 막기 위한 다양한 안전장치가 제대로 작동했는지, 불법 공매도 처벌이 너무 약하지 않았는지 등 많은 지적과 비판을 새겨듣고 공매도를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윤 수석부의장은 또 "우리 자본시장이 불법 공매도 세력 놀이터라는 오명도 씻겠다"며 "조만간 발표될 공매도 금지 연장 여부와 관련해서도 금융당국과 함께 합리적 방안이 최종 결정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2020-08-25 01:36: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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