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부양책 타결 촉구에 뉴욕증시 '반색'... 다우 1.91% 상승 - 조선비즈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58.49포인트(1.74%) 오른 3419.4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10.00포인트(1.88%) 상승한 1만1364.60에 장을 마감했다.
시장은 미국의 신규 부양책 관련 소식과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등을 주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부양책과 관련한 엇갈린 발언을 쏟아내면서 전일부터 증시가 롤러코스터를 탔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일에는 민주당과의 신규 부양책 협상을 중단한다고 밝혀 금융시장에 충격을 줬다.
트럼프 대통령은 하지만 이후에는 일부 항목의 부양책의 도입을 촉구하고 나섰다.
항공업계 자금지원과 소기업 급여보호프로그램(PPP), 가계에 대한 현금 지급 등이 트럼프 대통령이 촉구한 부양책이다.
포괄적인 부양책보다는 몇몇 방안을 선별적으로 도입하자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부 정책은 기존의 부양책 중에서 사용되지 않고 남아 있는 자금을 이용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아침에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민주당)에게 현금 지급 등의 법안을 서둘러 도입하라고 압박했다.
연준의 9월 FOMC 의사록에서는 대다수의 위원이 추가 재정정책의 필요성을 역설할 것으로 나타났다.
위원들은 부양책 규모가 작거나 도입이 지연될 경우 경제 회복세가 둔화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오른 가운데 산업주가 2.22% 상승했고, 재료 분야도 2.62% 올랐다. 기술주는 1.89% 상승했다.
2020-10-07 21:38:27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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