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라임 사태' 첫 제재심 열린다…라임자산운용 '등록취소' 불가피 - tbs뉴스
이른바 '라임 사태'에 대한 금융당국의 첫 제재심이 열립니다.
금융감독원은 오늘(20일) 오후 라임자산운용에 대한 제재심을 열어 제재 수위를 결정합니다.
금감원은 이미 라임자산운용에 '등록 취소'와 '핵심 임원 해임 권고' 등의 내용으로 사전통지문을 보냈습니다.
금감원은 라임자산운용의 영업행위에 대해 "다수의 중대 위법 행위가 확인됐다"고 판단한 만큼 등록 취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라임자산운용의 '아바타 자산운용사'로 불린 라움자산운용, 라쿤자산운용, 포트코리아자산운용 등 3곳에 대한 제재심도 오늘 함께 열립니다.
이들에 대해서는 '영업정지'와 '임원정직' 등이 사전 통보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오늘 결정되는 제재안은 최종 제재 수위가 아닙니다.
증권선물위원회와 금융위원회 정례회의를 거쳐 최종 확정됩니다.
라임 사태와 관련한 두 번째 제재심은 오는 29일 판매 증권사들을 대상으로 열립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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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9 21:16: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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