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 상장 이튿날 22% 폭락…20만원도 '흔들' - KBS WORLD Radio News
Photo : YONHAP News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빅히트는 전 거래일보다 22.29% 내린 20만5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이틀 연속 하락 마감했습니다.
빅히트는 5% 안팎 하락세로 거래를 시작해 장중 가파르게 낙폭을 키웠습니다.
다만 주가는 아직 공모가 13만5천원을 48.5% 웃도는 수준입니다.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6조7천862억원으로 전날의 8조7천323억원보다 2조원 가까이 줄었습니다.
코스피 시총 순위는 32위에서 38위로 내려갔습니다.
전날 1천770억원을 순매도한 기타법인이 이날도 1천321억원어치를 팔아치웠습니다.
외국인과 기관도 각각 238억원, 48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반면 개인은 1천603억원을 순매수하며 시장에 쏟아진 매물을 받아냈습니다.
하루 거래대금은 9천508억원으로 삼성전자에 이어 코스피 2위였습니다.
빅히트는 전날 상장일 시초가가 공모가 2배로 결정되고서 상한가로 치솟는 '따상'으로 코스피에 입성했습니다.
그러나 장중 상승 폭을 빠르게 반납하고 약세로 전환해 결국 첫 거래일에 시초가 대비 4.44% 내린 25만9천원에 마감했습니다.
애초 빅히트 공모가가 고평가됐다는 지적이 상장 전부터 꾸준히 나와서 주가 약세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입니다.
방탄소년단에 쏠린 매출 구조와 함께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입대를 앞둔 점도 빅히트의 취약점으로 꼽힙니다.
2020-10-16 07:18:45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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