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복지부 장관 "영국 화이자 백신 승인, 미 국민 안심시킬 것" - 조선비즈
입력 2020.12.03 01:41

앨릭스 에이자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이 2일(현지 시각) 영국 정부의 세계 최초 코로나19 백신 긴급사용 승인에 대해 "미 국민을 매우 안심시킬 것"이라는 반응을 나타냈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에이자 장관은 폭스 비즈니스 네트워크와 인터뷰에서 영국이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사용 승인에 대해 "미국 국민에게 매우 안심이 될 것"이라며 "다른 나라의 독립된 규제 당국도 이 백신이 안전하고 사용하기에 효과적이라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영국 보건부는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 사용을 승인하라는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의 권고를 받아 들여 백신 사용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수개월의 임상 시험과 정보 분석 과정을 거쳐 해당 코로나19 백신이 안전과 효능에 있어 기준을 충족한다는 결론을 내린 것이다. 이로써 영국은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긴급사용을 승인한 세계 최초 국가가 됐다.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는 지난 11월 20일 미 식품의약국(FDA)에도 긴급사용 신청서를 제출하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FDA는 오는 10일 백신·생물의약품 자문위원회(VRBPAC)를 통해 긴급사용 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2020-12-02 16:41:2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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