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연준 비둘기 기조에 강세…다우·S&P 최고치 - 조선비즈
입력 2021.03.18 06:42
17일(현지 시각)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에 대한 안도감으로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89.42포인트(0.58%) 상승한 3만3015.3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1.41포인트(0.29%) 오른 3974.1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3.64포인트(0.4%) 상승한 1만3525.20에 장을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처음으로 3만3000선을 넘었고, S&P 500 지수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시장은 FOMC 결과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발언을 주시했다.
장 초반에는 연준이 기대보다 덜 완화적일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 그러나 연준이 장기간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유지할 것이란 방침을 다시 한번 확인하면서 시장에 안도감을 제공했다.
연준은 이날 FOMC 회의 후 성명을 통해 기준금리를 제로에 가까운 수준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또 2023년까지 제로금리가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도 6.5%로 상향 조정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이번 FOMC가 시장에 최선의 결과라고 평가했다. 스테이트스트리트 글로벌 어드바이저의 마이클 아론 최고투자전략가는 "투자자에게는 최선의 시나리오로 보인다"면서 "시장도 매우 긍정적인 전망에 반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1-03-17 21:42:39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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