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요식업조합·청년벤처연합회, 이스타항공 인수합병 촉구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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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여객기.2020.7.15/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
요식업조합은 이날 성명서를 내고 "항공 길이 끊기면 관광여행업계는 큰 타격을 받게 된다"며 "관광여행객이 줄어들면 외식업계는 위축될 수 밖에 없다"고 염려했다.
또 "이스타항공이 파산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는 소식은 전북지역 외식업계에 절망적일 수밖에 없다"며 "전북이 다시 '항공 오지'라는 멍에를 쓰게 되지 않을까 우려되고 지역항공사가 빠진 새만금 국제공항은 '앙꼬 없는 찐빵'이라는 손가락질을 받게 되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Δ정부가 외식업계와 관광여행업계 살리기 대책 즉각 마련 Δ제주항공은 이스타항공 죽이기 즉각 중단하고 인수합병 추진 Δ전북도 지역항공사 살리기 나설 것 등을 촉구했다.
전북청년벤처연합회도 성명을 내고 "이스타항공이 살아야 전북 벤처 밸리의 관문인 새만금국제공항이 살고, 새만금국제공항이 살아야 벤처 밸리가 살 수 있다"며 "미국의 실리콘 밸리가 세계 벤처의 중심이 된 것은 20분 거리 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산호세 국제공항이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새만금국제공항이 2028년 개항하고 전 세계 기업인들이 가까운 벤처 밸리를 찾아야만 전북이 대한민국 벤처, 더 나아가 아시아 벤처의 중심이 될 수 있다"라며 "2004년 벤처의 아이콘인 '다음'이 전북으로 이전을 고려했으나 국제공항이 없어 제주로 발길을 옮겨야 했던 뼈아픈 기억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새만금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이스타항공과 같은 향토기업을 살리고 새만금국제공항을 모항으로 삼아 오대양 육대주로 날아다니며 활발하게 교역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이스타항공을 마녀사냥식으로 매도하고 살리지 못한다면 전북의 미래가 없고, 전북을 근거로 하는 벤처도 없을 것이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Δ전북도민 모두 이스타항공 살리기 적극 동참 Δ전북도와 정부 이스타항공 살리기와 벤처 살리기 나설 것 Δ제주항공은 초심으로 돌아가 이스타항공과 맺은 약속 이행 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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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1 07:42:07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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