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배근 "2분기 성장률 OECD 국가 중 1위는 '재난지원금' 효과" - tbs뉴스
코로나19 사태로 세계 경제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OECD 주요 회원국들 중 한국의 2분기 경제성장률이 상대적으로 가장 높았던 것은 재난지원금 지급 효과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최배근 건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는 오늘(3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재난지원금이 대개 4~6월에 지급돼 2분기에 사용이 됐다"면서 "1분기에 우리나라가 -3.1%의 성장률을 보였지만 2분기에는 0.6%의 성장율을 보여 플러스 값으로 반전한 것은 재난지원금 효과라고 볼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최 교수는 특히 2분기 잠정성장률은 "코로나 팬데믹이 없었던 작년 동기와 비교해도 높은 수치"라며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판매가 줄어든 점을 감안하면 슈퍼마켓, 편의점과 같은 소매점이 끌어올린 수치라 재난지원금 효과가 확실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최 교수는 다만 "재난지원금 효과가 소진되고 있는 상황에서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다시 증가하고 있다"며 "조속히 2차 재난지원금이 지급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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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3 01:02: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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