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FDA 국장에 "백신 승인 안하면 사표 내라" - tbs뉴스
마크 메도스 미국 백악관 비서실장이 식품의약국(FDA) 스티븐 한 국장에게 코로나19 백신을 긴급 승인하지 않으면 사표를 쓰라고 압박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워싱턴포스트와 CNN 등 미 언론들은 메도스 실장이 한 국장과의 전화통화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메도스 실장의 '최후통첩'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이라고 AP통신이 정부 고위당국자를 인용해 전했습니다.
CNN방송은 "메도스 실장의 직설적인 경고는 트럼프 대통령의 불만에 대한 방증"이라고 설명했습다.
앞서 FDA 외부 자문위원회는 미 제약회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긴급승인을 FDA에 권고했으며, FDA는 현지시간으로 11일이나 12일 중 긴급승인 결정을 할 방침이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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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1 22:48: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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