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예적금 금리·주담대 금리 곧 인상 - YTN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함에 따라 시중은행의 예적금 등 수신금리가 0.2%포인트 안팎 줄줄이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넷은행 케이뱅크는 기준금리 인상 이틀 뒤인 지난 28일부터 '코드K 정기예금' 금리를 0.2%포인트 일괄 인상했습니다.
신한은행은 예적금 금리를 0.2∼0.3%포인트 인상하기로 했고 NH농협은행도 다음 달 1일 예적금 금리를 0.05∼0.25%포인트 올릴 계획입니다.
예적금 수신금리가 오름에 따라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인상됩니다.
4대 시중은행의 지난 19일 기준 주담대 변동금리는 연 2.62∼4.13%였는데, 앞으로 금리가 오르며 점점 2%대 대출이 사라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YTN 박병한 (bh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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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9 00:24: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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