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정부 수소경제 로드맵 이행 미흡” - 국제신문
전경련이 지난달 기준으로 조사한 수소경제 관련 수치를 보면, 정부 로드맵에서는 내년 수소 승용차 보급 대수를 누적 6만5000대로 잡고 있지만 수소 승용차 보급대수는 1만7000여 대(27%)에 그쳤다. 수소충전소도 애초 목표치(310곳)의 절반이 안되는 117곳(38%)이다. 내년 수소 가격 목표가는 ㎏당 6000원이지만 현재 가격은 로드맵 발표 시점과 비슷한 8400원 대 수준이다. 수소 산업 핵심부품·소재도 미국, 일본에 의존하고 있으며, 수소기술 특허에서도 세계시장에서의 경쟁력이 하위권이라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전경련은 수소 생태계 육성을 위해서는 차기 정부도 수소경제 활성화를 주요 국정과제로 선정하는 등 정책연속성을 갖고 수소경제를 육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청정수소는 100% 국내 생산이 어려워 부족분을 수입해야 하는데, 안정적인 수소 수입·유통·거래를 위한 수소거래소 설립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김태경 기자 tgkim@kookje.co.kr
2021-12-12 10:54: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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