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은행 수신 사상 최대 증가 - YTN
올해 상반기 은행 수신이 사상 최대로 증가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은행 수신이 1천858조 원으로 지난해 말에 비해 108조7천억 원 급증했습니다.
상반기 기준으로 은행 수신이 이처럼 빠르게 증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월별로 보면 코로나19 사태 발발 직후인 2월에 35조9천억 원 급증했고, 3월에 33조1천억 원이 늘었습니다.
은행의 기업·자영업자 대출은 77조7천억 원, 가계대출은 40조6천억 원 증가했습니다.
한은 관계자는 "급격히 늘어난 수신은 결국 급격히 늘어난 대출과 연동돼 있다고 보는 시각이 많다"면서 "가계나 기업이나 위기 상황을 맞아 일단 대출을 받아 현금을 확보했지만, 막상 쓰지 않고 예금으로 쌓아뒀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종수 [jslee@ytn.co.kr]

2020-07-27 00:43: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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