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9억 이상 집매매 자금출처 상시 조사” - 중앙일보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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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중위가격 9억 넘어
시장선 “집 구입자 절반을 조사하나”
시장 반응은 차갑다. KB국민은행이 조사한 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서울의 아파트 중위가격(중간값)은 9억2787만원이다. 서울에서 아파트를 사고팔 때 절반 이상이 정부의 상시 조사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얘기다.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잇따른 대책에도 부동산 가격 상승세가 잡히지 않자 정부가 국민을 못 믿고 규제·조사만 강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날 방송에 출연해 “용적률은 공공의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특정 지역의 용적률을 완화해 주는 것은 혜택을 주는 것”이라며 “공공재건축은 조합 입장에서는 속도가 빨라지고 물량이 많아지는 장점이 있다”고 주장했다. 조동근 명지대 경제학과 명예교수는 “공공재건축의 현실성을 떠나 사유 재산권에 대한 인식부터 차이가 난다”고 말했다.
최현주·조현숙 기자 chj80@joongang.co.kr
2020-08-05 15:06:29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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