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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2% 중반대…10년 만에 최고치 - 대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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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2% 중반대…10년 만에 최고치 - 대전일보

지난해 연간 소비자물가가 2% 중반으로 치솟으면서 10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충청권 4개 시·도는 평균 2.7%를 기록하며 전국 소비자물가 상승률(2.5%)보다 높게 나타났다.

2일 통계청에 따르면 2021년 소비자물가지수는 전국 102.50(2020년=100)으로 전년보다 2.5% 상승했다. 이는 2011년(4.0%)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체감물가를 설명하는 생활물가지수도 작년 대비 3.2% 올라 2011년(4.4%)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충청권에서는 지난해 연간 소비자물가지수가 대전(102.50) 2.5% , 세종(102.71) 2.7%, 충남(102.77), 2.8%, 충북(102.69) 2.7%씩 전년 대비 각각 올랐다.

신선식품지수는 전년 대비 대전 6.0%, 세종 2.9%, 충남 6.3%, 충북 6.1%씩 상승폭을 보였다. 농축수산물은 전년에 비해 대전 8.8%, 세종 6.9%, 충남 9.0%, 충북 8.8%나 치솟았다.

세부적으로 교통과 식료품 등에서 크게 올랐다. 교통은 전년 대비 대전 9.9%, 세종 9.8%, 충남 11%, 충북 10.3%씩 올랐고,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는 대전 6.3%, 세종 5.4%, 충남 6.1%, 충북 6.3%씩 상승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올해 물가 상승률이 치솟은 것은 농축수산물과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 코로나19 백신 접종 등으로 소비심리가 살아나면서 수요 회복 등이 맞물린 영향이 있다"며 "하반기에는 정부의 유류세 인하 정책 등으로 석유류 가격 오름세가 많이 둔화했다"고 말했다. 정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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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2 07:50:16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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