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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유가 폭락에 일제히 반등...나스닥 3.59%↑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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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유가 폭락에 일제히 반등...나스닥 3.59%↑ - 매일경제

뉴욕증시가 주요 산유국들의 원유 증산 기대감에 국제유가가 폭락하자 일제히 반등했다.

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0% 상승한 3만3286.25에 마감했다. 또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57% 오른 4277.88,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3.59% 급등한 1만3255.55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유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증시에 상승 요인이 됐다. 유가는 아랍에미리트(UAE)가 다른 OPEC(석유수출국기구)회원국들에게 생산량을 늘릴 것을 요구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온 후 하락했다.


국제원유 시장에서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선물은 전거래일보다 6.4% 하락한 배럴당 119.80달러, 미국 서부 텍사스산중질유 선물은 5.7% 하락한 배럴당 116.53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로이터 통신은 이라크가 OPEC+의 요청이 있으면 산유량을 늘릴 수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그동안 유가 등 원자재 가격이 급격하게 오르면서 인플레이션 불안 요인으로 작용해왔다.

유가하락으로 투자심리가 살아나면서 특히 기술주 중심으로 뚜렷한 반등세를 보였다. 마이크로소프트와 테슬라가 4% 이상 오르고, 알파벳의 주가도 5% 가까이 올랐다. 엔비디아와 메타의 주가는 각각 6%, 4% 이상 상승했다.

S&P500 지수 내 11개 업종 중에서 에너지와 유틸리티 관련주만이 하락하고 나머지 9개 업종이 상승했다. 올해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는 에너지주는 벤치마크 브렌트유가 주초 베럴당 130 이상에서 약 110달러까지 하락하면서 4% 하락했다.

최근 직격탄을 맞은 여행·레저주도 급등했다. 카니발(CCL)과 유나이티드 에어라인 홀딩스(UAL)는 8% 상승했다.

유가하락으로 투자심리가 살아나면서 유럽증시도 이날 일제히 폭등했다. 독일의 닥스는 7.92%, 영국의 FTSE는 3.25%, 프랑스의 까그는 7.13% 각각 급등했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도 4.68% 급등했다. 이는 2020년 3월 이후 최고 상승폭이다.

미국 국채 가격은 하락했다.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로 유가가 오르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 10년물 미 국채 금리는 6.1bp 상승한 1.9320%를 기록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수익률은 3.5bp 오른 1.6640으로 집계됐다.

반면 달러화는 유로화가 큰 폭으로 반등하면서 달러 인덱스 기준 약세로 돌아섰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달러화지수)는 전장보다 0.24% 내렸다. 유로/달러 환율은 0.46% 오른 1.0906을 기록했다.

안전자산인 금값은 2000달러 선을 하회하며 마감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2.7% 하락한 1988.2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김현정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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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09 21:45:13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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