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아시아신탁 잔여지분 취득…'완전자회사' 편입 - 포춘코리아

iyobusiness.blogspot.com
신한금융, 아시아신탁 잔여지분 취득…'완전자회사' 편입 - 포춘코리아

[사진=신한금융]

신한금융지주가 지난 16일 아시아신탁의 잔여 지분 40%를 추가로 취득하면서 100% 자회사 편입을 완료했다.

앞서 신한금융은 지난 2019년 5월 아시아신탁 지분 60%를 인수하며 자회사로 편입했으며, 이번 잔여 지분 인수로 '완전자회사'로 보유하게 됐다.

그동안 신한금융은 아시아신탁 자회사 편입 후 'One-Shinhan(원신한)' 협업을 통해 사업 영역을 확대해 왔다. 이로 인해 지난해 신규 수주 계약액이 1897억원을 기록하며 3년여 만에 무려 10배 가량 증가했다.

또한 지난 3년간 책임준공형 관리형 토지신탁 분야에서의 괄목할 만한 성장을 통해 신규 수주 계약액도 지난해 기준 MS 1위(1108억)를 달성했으며, 당기순이익도 같은기간 242억에서 758억으로 3배 이상 급증하는 등 그룹의 비은행부문 주요 자회사로 발돋움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이번 아시아신탁의 완전자회사 편입으로 그룹의 부동산 사업부문 역량이 확대되고 나아가 One-Shinhan 관점의 그룹사 협업이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며 "포트폴리오 관점에서 그룹의 경쟁력이 한층 더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시아신탁은 이달 말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신한자산신탁'으로 사명을 변경할 예정이다. 

공인호 기자 ball@fortunekorea.co.kr

Adblock test (Why?)

2022-05-17 05:43:57Z
https://news.google.com/__i/rss/rd/articles/CBMiP2h0dHA6Ly93d3cuZm9ydHVuZWtvcmVhLmNvLmtyL25ld3MvYXJ0aWNsZVZpZXcuaHRtbD9pZHhubz0yMjIzMtIBAA?oc=5

1432272625

Bagikan Berita I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