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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청약 왜 하냐고? "가격이 깡패"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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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청약 왜 하냐고? "가격이 깡패" - 머니투데이

31일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영업점에서 개인투자자들이 카카오게임즈 공모주 청약 상담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투자증권
31일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영업점에서 개인투자자들이 카카오게임즈 공모주 청약 상담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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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카카오게임즈 공모주 청약이 시작됐다. 개인투자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주관사 영업점에는 아침부터 개인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공모주의 매력으로 가격 경쟁력이 첫 손에 꼽힌다. 현재 장외 주식 시장 호가가 6만원 이상인 만큼 '남는 장사'라는 인식이 퍼졌다.

카카오게임즈 공모가 매력은 기관투자자도 인정했다.

지난 8월 26~27일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신청 가격 분포를 보면, 가격 미제시 10.57%를 뺀 89.43%가 모두 희망공모가밴드(2만~2만4000원) 최상단인 2만4000원 이상이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투자자 대다수가 2만4000원보다 비싸도 좋으니 사고 싶다는 의사를 나타낸 셈이다.

기관투자자들이 카카오게임즈를 얼마나 사고 싶은지는 의무보유 확약 비중에서도 확인된다.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의무보유 확약 비율은 신청 수량 기준 58.59%다. 해외 투자자, 코스닥벤처펀드 등을 고려하면 국내 기관투자자는 사실상 대부분이 의무보유 확약 조건을 건 셈이다.

"우선 그냥 받고 보자"는 분위기가 팽배했다.

기관투자자 사이에선 카카오게임즈 수요예측 흥행을 예상했는데도, 기대를 뛰어넘을 정도의 성과라는 평가가 나온다.

수요예측이 경쟁률, 참여 기관 수 모두 신기록을 달성했는데도, 밴드를 초과하지 않은 공모가(2만4000원)를 선택한 카카오게임즈의 전략도 눈에 띈다. 공모 흥행에 방점을 둔 밸류에이션 전략으로 해석된다.

가격 경쟁력뿐 아니라 카카오 (410,000원 상승3000 0.7%)라는 브랜드 인지도, 모바일 플랫폼 지배력도 빼놓을 수 없다.

"카카오게임즈가 뭐하는 회사인지 잘 몰라도 우선 카카오니까 믿는다"는 우스갯소리도 들린다.

올해 엔씨소프트 (826,000원 상승1000 0.1%) 주가 고공행진에서 볼 수 있듯 코로나19(COVID-19) 확산에 따른 게임 업종에 대한 기대감도 우호적이다. 언택트(비대면) 문화 확산에 따른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는 평가다.

SK바이오팜이 방아쇠를 당긴 공모 시장 유동성도 기대 요인이다.

카카오게임즈 청약을 앞두고 증권사 CMA(종합자산관리계좌) 잔고가 처음으로 60조원을 돌파할 정도로 시중 대기자금이 넉넉하다.

한 개인투자자는 "우선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이 대흥행을 기록한 만큼 시장의 평가는 기대 이상으로 통과했다고 볼 수 있지 않느냐"며 "주변에서도 카카오게임즈 공모주 청약에 대한 관심이 대단하고, 몇 주 받지 못하더라도 우선 청약에는 참여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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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1 00:50:44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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